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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노을432026.07.04
감정의 크기보다 실제로 무엇이 정리되었는지, 어떤 판단 기준이 남았는지를 중심으로 남겨진 기록입니다.
첫 결혼 때 궁합을 안 봤는데 봤으면 달라졌을까 싶었어요. 이혼 후 4년 만에 좋은 사람을 만나서 궁합상담 받았어요. 이혼 후 4년 만에 만난 사람인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더 신중해지게 되더라고요. 첫 결혼 때 궁합 같은 거 안 봤는데 그때 봤으면 달라졌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거든요. 이번에는 시작 전에 확인하고 싶었어요. 두 번째라 실패하면 안 된다는 압박감도 있었고요. 선생님이 '두 분은 서로를 안정시켜주는 궁합이에요. 첫 결혼 때 부족했던 소통의 기운이 이 관계에는 풍부해요. 재혼에 대한 확신을 가져도 좋아요. 다만 서두르지 말고 내년 봄까지 천천히 준비하세요. 급하게 결정하면 주변의 반대에 부딪힐 수 있어요'라고 하셨어요. 결과지 읽으면서 마음이 많이 편해졌어요. 두 번째니까 실패하면 안 된다는 압박감이 있었는데 궁합이 좋다는 분석에 안심이 됐어요. 특히 소통 궁합이 좋다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어요. 첫 결혼이 소통 부재로 무너진 거라 이번에는 다를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거든요. 선생님 말씀대로 천천히 가보려고요. 재혼 고민하시는 분들도 궁합 한번 확인해보세요. 첫 결혼 때 이런 분석을 받았더라면 결과가 달랐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내용이 알찬 상담이었어요. 재혼을 앞둔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