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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372026.05.15
감정의 크기보다 실제로 무엇이 정리되었는지, 어떤 판단 기준이 남았는지를 중심으로 남겨진 기록입니다.
같은 업계 남자랑 밀당이 3개월째인데 속이 터져서 썸상담 받았어요. 35살이고 방송 쪽에서 작가로 일하고 있어요. 선생님이 '이 사람은 관심이 확실히 있는데 본인처럼 자존심이 강한 사주라서 먼저 다가가는 걸 절대 못 하는 사람'이라고 하시더라고요. 둘 다 안 지려고 한다는 거죠 ㅋㅋ 맞아요. 둘이서 밀당만 3개월째였거든요. 결국 선생님 조언대로 제가 먼저 가볍게 커피 한잔 하자고 했어요. 그랬더니 되게 좋아하면서 바로 주말 약속까지 잡자고 하더라고요. 지금 잘 만나고 있어요. 가끔은 먼저 손 내미는 게 지는 게 아니라는 걸 확실히 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