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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파도282026.06.15
감정의 크기보다 실제로 무엇이 정리되었는지, 어떤 판단 기준이 남았는지를 중심으로 남겨진 기록입니다.
25살 여자예요 ㅋㅋ 편의점에서 알바하다가 만난 남자가 있어요. 손님으로 매일 오다가 어느 날 번호를 물어봤거든요. 지금 한 달째 카톡하고 있는데 아직 제대로 만난 적은 없어요. 이 사람 진심인지 물어보고 싶어서 썸상담 받았어요. 선생님이 '이 사람은 호감이 생기면 직접적으로 행동하는 구조인데 번호를 물어본 것 자체가 강한 관심 신호'래요 ㅋㅋ 근데 만남으로 발전하지 않는 건 상대도 거절이 무서운 거라고요. '카톡만 계속하면 흐지부지될 수 있어요. 먼저 가볍게 만남을 제안해보세요.'라고 하셔서 용기 내서 '커피 한잔 할래요?'라고 했더니 바로 좋다고 했어요!! 이번 주 토요일에 만나기로 했어요 ㅋㅋㅋ 너무 설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