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Archive
감정의 크기보다 실제로 무엇이 정리되었는지, 어떤 판단 기준이 남았는지를 중심으로 남겨진 기록입니다.
처음 알게 된거는 스레드의 한 글이었습니다. 스쳐 넘겼던 글들이 알고리즘을 타서 몇 번이나 다른 글들을 띄워 주더라구요 그러다 지금 좋아하지만 애매한 관계인 사람과의 관계를 망치고 싶지 않고 잘 해결해 보고 싶어서 사주 상담을 신청했습니다. 기다리고 받은 보고서를 처음 펼쳤을 때는 좀 많이 놀랬습니다. 저보다 저를 잘아는 그런 글들이 가득했었거든요 선생님만의 표현으로 디테일하게 잘 풀어줬기때문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같은 사주라도 풀어 낼 수 있는 사람의 표현과 역량에 따라서 다르게 전달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했었는데요 보고서의 글은 지금 고민인 이성 관계를 넘어서 저에 대한 통찰까지도 볼 수 있었던 그런 해석이었습니다. 내가 과거에 왜 그런 선택들을 했는지,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왜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사주로 그 마음을 풀어 주시고 해석해 주시고 다독여 주시기까지 했습니다. 사실 처음엔 사주 명식이 너무 디테일해서 읽는게 어렵기도 하고 보고서의 글이 너무 길어서 나눠서 읽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처음 읽었을 때는 제가 소화 하지 못 했던 문장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고서를 받고 일주일 정도가 지난 후 더이상 이 관계에서 상처 받고 싶지 않고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며 결국 이 관계를 끝내고 싶다는 생각에 수없이 잠겼던 순간이 오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은 처음 보내주신 보고서에는 이런 감정이 이삼주 뒤에 펼칠 거라고 했는데, 생각보다 그 기간이 저에게 빨리 왔더라구요 그래서 고민하다 추가 상담을 받게되었고 원래의 저라면 할 실수를 하지 않게되었습니다 그렇게 제가 잘못선택하려던 행동을 다잡아 관계를 다시 이어갈 수 있게 도움을 주셨습니다 친구도 연애전문가도 해결해주지 못하는 그런것들을 사주로 알려주셨습니다 이 관계의 끝이 종결이 나더라도 과거와는 다르게 보내주신 보고서를 토대로 성장해 보고자 합니다 이 관계가 끝이 나고 나중에 다른 고민이 생긴다면 꼭 다시 보고싶습니다 저에게 큰 위로를 주시고 현명한 안내판을 주셔서 감사합니다